예전에는 333법칙이라고 해서 식후 3분 안에 3분 동안 하루 3번 이빨을 닦아야 썩지 않고 치아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까지 우리는 참 무지했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은 의사들과 관련종사자들이 그렇게 닦게 되면 잇몸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결국 치아에도 좋을 건 없다고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치아건강을 지켜낼 수 있을까? 간단하지만 당신의 치아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우리는 중요한 어금니보다
앞니에 더 치중해 이빨을 닦고 있다.
당신의 이빨은 앞니가 썩었나요? 어금니가 썩었나요?
우리의 치아는 총32개로 이루어져 있고, 이중 위아래 사랑니 4개를 제외하고 28개라고 이야기한다.
앞니 8개,송곳니4개,어금니가 무려 12개이다. 어금니의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대부분 앞니에 치중해 이빨을 닦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 어금니를 구석구석 닦기는 불편하고 귀찮다
- 그렇게 닦아도 지금 당장은 이빨이 아프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지속되다 보면 결국은 어금니에서부터 썩기 시작한다.
아이들에게 어금니에 비중을 두고 닦도록 가르쳐야 한다.
왜 우리는 어금니를 많이 닦지 않을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어금니가 중요하고, 또한 잘 썩게 되니
이빨을 닦을 때는 어금니에 비중을 둬야 한다고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오늘부터는 어금니에 치중해 이빨을 닦아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양치하고
낮에는 가글이나 치실을 사용해라
이빨이 잘 썩는 곳은 칫솔모가 닫지 않는 이빨의 옆면이다
아무리 양치를 해도 우리가 닦지 못하는 곳 이빨과 이빨사이 치아의 옆면이다.
양치를 잘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빨이 섞는 이유는 치아의 옆면부터 썩어가기 때문이다
치아의 옆면을 청소하고 깨끗하게 하는 방법도 두 가지이다.
- 치실을 사용해 옆면을 청소한다
- 가글을 사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빼낸다
가글과 치실은 이빨사이의 좁은 공간이나, 이빨과 잇몸 사이에 껴있는 이물질을 제거하여
치아건강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칫솔모는 부드러운 모를 사용해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부드러운 칫솔모가 권장된다
어떤 치과병원을 가도 뻣뻣한 모를 사용하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입안에 세균이 많아서 일시적으로
뻣뻣한 모를 사용하라는 경우는 있어도 그 외에 누구에게나 부드러운 모를 권장한다.
이유는 우리의 이빨만큼 중요한 잇몸을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시원한 느낌을 가지기 위해
뻣뻣한 모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장기간 그렇게 사용하다 보면
잇몸이 손상되고, 손상된 부위로 세균이 침투하여 각종 잇몸병을 발생시키고
추후에는 잇몸이 점점 가라앉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칫솔모는 개인의 상황이나 선호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결국은 어느 병원이나
부드러운 모를 권장한다.
- 되도록 부드러운 모를 사용한다
-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가장 뻣뻣한 칫솔모 보다 한 단계 부드러운 모를 사용한다
어떠한 의사는 양치질은 하루 4번 5번도 모자라다 말하고, 어떠한 의사는 너무 많은 양치질은 오히려
치아건강을 해치는 일이라 말한다.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사실 지금은 양치 2번에 그 외 가글, 치실사용을
권하는 게 대세이다. 사실 양치의 횟수는 어떻게 되든 한 번을 닦아도 잘 닦아야 하지 않겠는가?
위에 내용 3가지만 지키려고 해도 아마 우리의 입속건강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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